본문 바로가기

The Story/정보

스트레스 대처법

반응형

스트레스는 고통과 힘겨움을 주지만, 이를 극복하면서 얻는 즐거움과 활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실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생활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인은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위기의 극복과정에서 스트레스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G20 주요국가와 비교할 때 자신의 건강과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우울증

우울증은 뇌에서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이  직접적인 발명 원인이며 스트레스, 부정적인 성격, 여성호르몬의 과다 분비, 일조량 등도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매년 한국인의 약 6%인 300만명이 업무, 학업, 가사 등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우울증을 경험하지만 실제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51만명으로 우울증을 겪는 사람의 17%에 불과합니다.

한국인의 우울증의 특징: 서양인은 울적해 하고 의기소침하는 등의 전형적인 우울 증상을 많이 보이지만, 한국인은 분노나 짜증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전체의 약 50%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30%는 초조나 불안감이며, 전형적 우울 증상은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증상: 우울한 기분 및 감정이 주 증상. 수면, 식욕, 흥미의 저하와 불안,  자살생각, 무기력감, 극심한 체중변화, 자신에 대한 무가치감, 부적절한 죄책감,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만성피로, 불면증, 두통, 소화불량, 목과 어깨 결림,  가슴이 답답함 등. 심한 우울증의 경우 망상이나 환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스트레스 자체가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능력을 낮추고 있다면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근로자는 건강한 근로자보다 2배나 많은 병가를 사용하고 회사에 출근하더라도 생산성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미국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연간 3,000억 달러,  종업원 1명당 약 7,500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 보건부가 3,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750명 이상의 사업장에서는 5분의 3, 100~250명에서는 3분의 1이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602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42.5%가 스트레스 관리 대책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법

◊ 여유시간을 활용하라 - 좋은 책을 읽는다거나 영화를 감상하면 비생산적인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쉬어라 -  휴식은 평온한 마음을 가져오기 때문에 마음을 가라 앉힐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운동도 좋습니다. 명상, 기도 그리고 깊고 느린 호흡도 도움이 됩니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날 어떤 생각을 주로 했는지를 곰곰이 돌아보는 것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그 생각들이 부정적인 것들이었다면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친구를 만나라 - 친구는 격려를 통해 좌절감을 이기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친구가 당신에게 웃음을 찾아준다면 더욱 좋고  웃음이 긴장을 푸는 데 효과가 크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 필요하면 도움을 청하라 - 스트레스로 일이 제대로 안 되고 사는 게 재미없다고 느껴질 땐 의사나 정신건강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을 얻는 것은 나약함의 표시가 아니므로 도움은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 힘이 됩니다.

◊ 스트레스를 빨리 포착하라 - 두통, 위장장애, 근육긴장, 수면장애는 스트레스의 조짐이자 증세입니다. 심호흡을 하며 스트레스 관리에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하라 - 짧은 산보라도 긴장된 기분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휴일에는 땀이 흐를 정도의 운동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으며 적당한 운동은 피로를 유발하여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 잘 먹어라 - 건전한 식사는 매일 매일의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피로가 오고 질병에도 쉽게 걸립니다.

◊ 일의 한계를 정하라 - 일의 한계를 정하면 오히려 일을 생산적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스트레스 극복 마사지법

◊ 엄지와 검지 사이 마사지 – 양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 삼각형을 이루는 살 부위를 반대편 손 엄지와 검지로 꼭 짜듯이 10~20초 동안 눌러주면 소화기능과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머리 뒷부분 - 목뼈를 중심으로 머리 뒤편 두개골 바로 아랫부분 양쪽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10초간 눌러줍니다.

◊ 귓불 - 양 쪽 엄지, 집게손가락으로 귓불을 쥐어짜듯 움켜준 뒤 아랫방향으로 아프지 않을 정도로 힘껏 당겨 줍니다.

◊ 목과 어깨 - 어깨를 최대한 많이, 귀까지 움츠려 올린 뒤 5초 버티고 다시 최대한 많이 낮추고 5초 버티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 목 - 양쪽 반대편 손을 이용해 머리를 왼쪽과 오른쪽 방향으로 10초간 눌러줍니다.

◊ 테니스공으로 불면증 탈출 - 자기 전 베개 대신 머리 밑, 목의 휘어진 부분에 테니스공을 놓은 상태로 10~15분간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신경계에 자극을 주고 이 부위 근육을 늘리는 데 좋습니다.

◊ 골프공으로 발 마사지 - 사무실에서 신발을 벗고 발 밑에 골프공을 두고 골고루 굴려줍니다. 발에는 온갖 신경이 몰려 있어 5분 정도 하면 긴장이 풀리고 몸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퇴치하는 식사습관

◊ 과식이 스트레스 체질을 만든다 - 과식은 만성피로체질 유발하게 합니다.

◊ 칼슘 부족은 불안과 초조함의 원인 - 스트레스 많아지면 체내 칼슘소비량 증대하므로 우유, 두부, 치즈,마른 새우 등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설탕의 과잉 섭취는 스트레스 유발 - 설탕은 혈당치를 빨리 올리고 공복을 유발합니다.  공복시에는 화를 잘 내고 불안하며 스트레스 유발원인이기도 합니다.

◊ 비타민C는 스트레스 방지 - 동물은 스트레스 방어하기 위해 비타인C 합성 가능이 가능하지만 사람은 스트레스 대응 위해 과일류와 야채, 감자나 양배추, 녹차류 등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짠 음식은 삼가한다 - 짠 음식은 위산분비 촉진, 위궤양이 원인이며 고혈압, 뇌졸증,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 지방질 섭취를 줄인다 - 스트레스는 고혈압, 심장병의 원인이 되며 지방질 과잉섭취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어  순환기계통 질환을 유발합니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잘 극복해 나가야 할 현대생활의 필요악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술, 담배 및 약물의 남용을 막고, 규칙적인 운동과 고른 영양소의 섭취와 충분한 수면 등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