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e Story/정보

뇌가 가진 흥미로운 사실 9가지

반응형

다른 생명체들과 비교했을 때 인간은 여러가지로 특이한 존재지만 인간을 인간 답게 만들어 주는 가장 큰 특징은 누가 뭐라 해도 인간 뇌의 복잡성이다. 물론 인간만이 뇌를 지닌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뇌는 운동을 위한 도구이다.

뇌는 가장 흥미로운 신체기관 중 하나이며, 과학자들은 뇌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아직 다 풀지 못했다. 쏟아지는 수많은 연구 결과는 매번 새로운 발견으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  

뇌가 가진 흥미로운 사실 9가지를 알려드겠습니다.

 

 

1. 뇌는 탈수에 취약하다.

인간의 뇌의 85%로가 수분이고 수분의 손실에 극도로 민감하다.  84%정도만 수분을 함유한 채 오랫동안 탈수 상태에 있게 될 경우 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단기 기억력과 집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루 권장량인 8잔의 물을 마셔주는게 좋다.

  

2. 뇌는 무의식적으로 미리 결정한다.

뇌는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기 수백밀리초 전에 행동과 관련된 뇌부위가 활동한다. 장단점의 비교 및 분석도 가능하지만, 뇌가 결정하는 95%는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

 

3. 뇌는 스스로 먹어치운다.

뇌는 섭취하는 열량의 1/4을 소비한다. 특히 속성 다이어트 할 경우 뇌에 심각한 영양실조가 올 수 있다. 뇌는 자가소화작용으로 세포가 자신의 소기관이나 세포성분을 먹어 분해하는 과정으로, 일반적으로 세포 내부의 잔여물들을 스스로 청소하고 오래된 단백질들을 재활용하기 위한 행동이다. 이때, 뇌세포를 파괴해 활동에너지로 전환해서 쓰기 시작한다. 기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먹어치우는 격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4. 땀은 뇌를 수축시킨다.

운동은 건강을 지키고 노화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금물. 과학자들은 1시간 반 이상 땀을 흘릴 경우 탈수로 인해 뇌가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비운동 상태에선 1년 이상이 걸려야 찾아올 수 있는 현상이다. 사실 뇌의 85%가 물로 구성돼 있다. 1~2%만 부족해도 뇌는 탈수 상태에 오게 되고 기능을 하지 못한다. 단기 기억력과 집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루 권장량인 8잔의 물을 마셔주는게 좋다.

 

5. 술에 취하면, 뇌는 정보를 저장하지 않는다.

술하면 간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술은 뇌나 심장 등 온몸에 영향을 미친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위에서 10% 가량 흡수되고 소장에서 나머지가 흡수 되어 온몸의 핏줄을 타고 돌면서 각종 신체부위를 공격하면서 뇌에도 공격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뇌는 정보 저장 기능을 중단하고, 기억을 저장하지 않는다.

 

6. 인간의 뇌가 뭔가에 집중하는 시간은 금붕어보다 짧다.

얼핏 모욕처럼 들리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사람들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이 뇌를 바꿔, 집중을 지속하는 능력을 떨어뜨린 대신 보다 많은 자극을 원하도록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간의 뇌가 집중하는 시간은 8, 금붕어의 경우 9초다. 이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이유니까. 붕어보다 한 가지에 몰두하는 능력은 떨어져도, 대신 동시에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7. 뇌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뇌는 우리 몸의 모든 신경 세포를 주관하는 곳이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신경이 없다. 따라서 뇌는 직접 건드려도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머리를 맞을 때 느끼는 통증은 뇌가 아닌 주변 근육에서 전달되는 것이다. 비틀거리며 넘어질 때, 뇌는 고통을 느끼도록 신호를 보낸다. 두개골과 대뇌피질은 고통을 감지하지만, 뇌 기관 자체엔 고통을 느끼는 부분이 없다. 이러한 이유로 마취 없이 뇌 수술이 가능하다.

 

8. 뇌는 전구와 같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에도, 뇌는 최소 하루 에너지의 1/5을 필요로 한다. 25W 전구가 하루 동안 소모하는 전기의 양과 비슷하다.

 

9. 25살까지 뇌는 계속해서 자란다

물론 무한대로 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25살까지 뇌는 계속 성장한다. 26살이 되면 뇌는 완전히 성숙해져 비로소 성장을 멈춘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비록 뇌 외부는 성장을 마친 것처럼 보여도, 뇌는 계속해서 학습하며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실제 이러한 뇌 가소성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반응형

'The Story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의 기본심리  (0) 2017.03.17
7대 불가사의  (0) 2017.03.17
공포증의 종류  (0) 2017.03.14
레고 탄생의 이야기  (0) 2017.03.13
바퀴벌레 습성과 퇴치  (0) 201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