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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해외

근친혼의 무서움 - 합스부르크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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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Hapsburg Lip)]이란?




합스부르크 립이라는 건, 합스부르크가의 순수 혈통을 지키기 위하여 근친혼을 하였다고 한다. 그 근친혼으로 인한 병이 생겨 바로 턱과 아랫입술이 튀어나오게 되고 주걱턱 처럼 생겼다. 합스부르크 립은 합스부르크가의 유전병으로써 몇 대가 지나도 지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주걱턱 때문에 음식섭취조차 어려워 점점 약해진 이 가문의 사람들은 결국 전쟁에 패하여 사라졌다고 한다. 합스부르크가의 왕족들의 초상화를 보면 위의 사진처럼 저런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지금은 근친혼을 자제하기 때문에 저런 것들은 많이 사라졌는데,  간혹 저렇게 태어난 사람을 서양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고 '합스부르크 립' 이라고 놀린다고 한다.



 




[ 근친혼 ] 이란?


사촌을 포함하는 근연자끼리의 결혼을 뜻 한다. 혈족결혼 * 근친결혼 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근친혼은 그 나라의 제도나 사상에 따라 허용범위가 다르다. 아주 먼 옛날에는 유럽이나 아프리카에서 아버지와 딸이 결혼하는 제도나 사례도 있었으며우리나라에서도 왕족끼리 근친혼을 한 사례가 많았었다. 하지만 유교사상이나 알수없는 이유의 질병, 단명 으로 인해 점점 멀리하게 된 우리나라, 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4촌까지의 결혼을 허용하고 있다고 한다. 조건의 안정성 / 친척관계 돈독 / 상대를 찾기쉬움 / 경제적비용 을 이유로 들면서 말이다. 그때문에 유전병이 많다는 학자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제 그것들은 거의 '사실'이라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아래 사진들은 근친혼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사진들이기 때문이다.

 



필립 4세


루돌프 2세


레오포드 1세


찰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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