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The Story/해외

해외 여행 시 입국 심사 절차 이해 :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들 입국 심사란 무엇인가요? 입국 심사는 국경을 넘어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국가의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각 나라는 입국 심사를 통해 불법적인 활동을 막고, 국가의 안전과 안보를 보호합니다. 각 나라별 입국 심사 절차와 규정 각 나라는 입국 심사 절차와 규정을 제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ESTA, 캐나다는 eTA, 호주는 ETA 등의 전자여행허가서(ETA)를 발급하여 입국 심사를 진행합니다. 유럽 연합(EU) 내 국가들은 일관된 규정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마다 입국 심사에 필요한 문서와 검사 방법이 다릅니다. 따라서, 입국 전에 반드시 해당 국가의 입국 심사 절차와 규정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입국 심사에서 주로 검사하는 내용 입국 심사에서는 여러 가.. 더보기
히르슈슈프룽병 - 변을 보지 못해 죽은 자들 그는 13년 동안 제댈 배변을 보지 못했고 서커스에서 풍선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돈을 벌었다.29세의 나이로 그가 죽었을 때 그의 배솟에는 18kg의 배변이 있었고 그양이 세 양동이나 됐다고 한다.현재 필라델피아의 무터박물관에 전시중이다. 미국의 로큰롤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또한 히르슈슈프룽병에 걸려 사망 하였다. 그는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는데 의사들의 사인으로 부정맥으로 결론내렸지만, 최근 히르슈슈프룽병 때문에 사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히르슈슈프룽병이란 장의 운동을 담당하는 장관신경절세포와 관련된 질환이라고 한다. 장관신경절세포는 엄마 배 안에 있을 때 입에서 시작하여 항문으로 이동을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멈추어서면 그 아래쪽 장에는 신경절세포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 더보기
근친혼의 무서움 - 합스부르크 립 [합스부르크 립(Hapsburg Lip)]이란? 합스부르크 립이라는 건, 합스부르크가의 순수 혈통을 지키기 위하여 근친혼을 하였다고 한다. 그 근친혼으로 인한 병이 생겨 바로 턱과 아랫입술이 튀어나오게 되고 주걱턱 처럼 생겼다. 합스부르크 립은 합스부르크가의 유전병으로써 몇 대가 지나도 지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주걱턱 때문에 음식섭취조차 어려워 점점 약해진 이 가문의 사람들은 결국 전쟁에 패하여 사라졌다고 한다. 합스부르크가의 왕족들의 초상화를 보면 위의 사진처럼 저런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지금은 근친혼을 자제하기 때문에 저런 것들은 많이 사라졌는데, 간혹 저렇게 태어난 사람을 서양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고 '합스부르크 립' 이라고 놀린다고 한다. [ 근친혼 ] 이란? 사촌을 포함하는 근연자끼리의 결.. 더보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출생에서 간호사로 자원하기까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1820년 5월 12일에 이탈리아 피렌체를 여행 중이던 영국인 부부의 둘째딸로 태어났다. ‘피렌체’(Firenze)를 영어로는 ‘플로렌스’(Florence)라고 하는데, 그녀의 이름은 바로 이 지명에서 비롯된 것. 영국으로 돌아와 부유한 상류층 가정에서 자라난 플로렌스는 17세 때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평생을 바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본인은 하느님으로부터 간호사가 되라는 소명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가족은 결사 반대했다. 빅토리아 시대까지만 해도 간호사는 비천하고도 부도덕한 직업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플로렌스처럼 버젓한 집안에서 태어난 처녀가 자원할 일은 아니었던 까닭이다. “마치 내가 식모가 되겠다고 말한 .. 더보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1492년은 콜럼버스와 에스파냐에게 행운의 해였다.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 1세가 (남편인 아라곤의 페르난도 국왕과 같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무어인들을 몰아내고 그라나다를 정벌했다. 1492년 1월 2일의 일이었다. 에스파냐를 건설할 초석을 놓은 셈이었다. 그 해 4월 17일 이사벨 1세는 콜럼버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사벨 여왕의 콜럼버스에 대한 후원은 파격적인 조건이었다.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평민이었던 콜럼버스는 자신과 후손들에게 귀족의 칭호인 ‘돈’과 제독의 계급을 요구했다. 더불어 새로 발견된 땅에서 얻은 수입의 10%를 원했고, 모든 무역 거래의 8분의 1을 자신의 지분으로, 그가 발견한 땅이 식민지가 될 경우 자신을 총독으로 임명해달라는 것이었다.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쳤지만 결국 이사벨 여.. 더보기
칭기즈칸 복수와 약탈의 세계에서 사고무친의 고난을 겪다 1162년경 오늘날의 몽골과 시베리아 지역이 맞닿은 곳 근처, 오논 강 유역 숲에서 보르지긴 씨족 예수게이와 올크누트 부족 출신 후엘룬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후엘룬은 메르키트 부족 전사의 아내였으나 예수게이에게 납치당한 처지였다. 예수게이는 이미 첫 부인 소치겔과의 사이에 아들 벡테르를 두고 있었다. 새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테무진(鐵木眞). 예수게이가 죽인 타타르족 전사의 이름이었다. 예수게이는 테무진을 부르테와 약혼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타타르족 야영지를 방문했다가 독살당하고 말았다. 두 아내와 10살이 안 된 자식 일곱 명이 남겨졌다. 12세기 당시 초원 지대에는 수십 개 부족과 씨족들이 전투, 사냥, 유목, 약탈, 납치, 교역 등으로 생존을 이어가.. 더보기
예카테리나 2세 어떤 고귀한 이상이든 현실에서 그것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과정과 그 힘을 쓰는 과정에서 투명함이 없으면 이상은 이상으로 현실은 현실로 따로 놀게 마련이다. 역사 속에서 많은 위정자들이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고귀한 이상을 비루한 현실에 적용하려 하였으나 그들 대개는 권력에 눈이 멀어 애초의 고귀한 이상을 잃어버리고 부유하는 경우가 많았다. 냉혹하고 지독한 현실주의자보다 열정적이고 고귀한 이상주의 위정자가 실제 삶을 살아 내는 백성에게는 더 고통스러운 존재였다.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2세 또한 그런 존재다. 누구보다 고귀한 이상을 가지고 어렵게 권력을 잡았지만 그녀는 눈 뜬 장님과도 같았다. 그녀의 눈앞에서 러시아의 문화가 찬란하게 꽃필 때 러시아 백성들은 얼어붙은 동토에서 가장 참혹한 시대를 맞으며.. 더보기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독일 문학의 최고봉을 상징하는 괴테의 생애를 돌아보면 ‘거인’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80년이 넘는 긴 생애 동안 활동하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같은 베스트셀러에서 [파우스트] 같은 대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폭넓은 작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였을까. 나폴레옹은 1808년에 괴테를 만나고 다음과 같은 묘한 말을 남겼다. “여기도 사람이 있군.” 일각에서는 당대 최고의 영웅이며 천재로 칭송되던 나폴레옹이 괴테를 자신에 버금가는 인물로 인정한 것이야말로 최상의 찬사라고도 여긴다. 젊은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독일 문학의 거장으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1749년 8월 28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태어났다. 귀족은 아니었지만 비교적 넉넉한 중산층 집안에서 자라나며 어려서부터 문학과 예술을 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