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클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50년간 남자로 숨겨 살면서 유명해진 여의사 ‘마거릿 앤 벌클리’ 여성이 인정받지 못 하던 시기, 남성으로 위장 후 인정 받은 여자들이 있었습니다.자신의 꿈을 위해 남성으로 위장한 채 의사 군인으로 살아간 여성의 이야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9세기 의학계가 세운 업적을 이야기하면 전설적인 이 의사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1865년 그가 죽었을 때, 그의 장례를 준비하던 간호사는 시신을 덮고 있던 천을 들추며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가 남자가 아닌 여자로 밝혀졌다. 불행하게도 그녀의 사후에 밝혀진 사실로 인해 모든 업적이 묻혀버렸다. 군대를 속이고 50여년 동안 활동한 그녀의 행적에 수치심을 느낀 영국군은 100년 가까이 이 사실을 숨겼고 이후 군 기록을 검토하던 한 역사 학자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육군 병원의 감찰관이였던 그녀는 감찰관.. 더보기 이전 1 다음